힘찬큐한방병원

 5-6년 동안 이명을 달고 사셨던 60대 여성 환자분이십니다. 이명 크기도 힘찬큐 한방병원에 처음 오셨을 당시 79dB(시끄러운 기찻길에서 나는 소음)로 엄청 높게 나왔습니다. 왜 이분에게 이런 끔직한 재앙과도 같은 일이 생겼을까요?

 어쩔수 없는 운명일까요?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운명처럼 괴롭긴 하지만 난치병일수록 뚜렷한 원인이 있기에 저희는 원인을 찾아 원인 치료를 합니다. 이분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청각세포 에너지 저하. 또 하나는 청신경과 연결된 척추 구조의 틀어짐입니다.

 오늘은 이분의 에너지 저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BIA(세포에너지 수치)가 6.0이었습니다. 좀 생소하실텐데 이미 미국에서는 암 전문 병원에서 환자들의 예후를 분석하는데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진맥 결과를 수치로 보여주는 현대의료기기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6.0은 이분은 암은 아니지만 암환자들처럼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나오는 에너지 수치입니다.

 하나 더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왜 에너지가 떨어졌을까요? 꼼꼼하게 진찰한 결과 체액 부족이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가뭄이 든 셈입니다. 실제로 이분의 혀를 보면 갈라짐이 뚜렷했습니다. 그래서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체액을 보충하는 강력한 3배 처방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이겁니다.

4달 정도 치료하고 나서 이명 크기가 79dB에서 24dB로 호전되셨습니다. 조용한 침실에서 나는 소리가 20dB이라고 하니 이 정도면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인지를 못하십니다. 실제로 환자분께서는 이명을 평소에 별로 못 느끼신다고 하셨고 이명이 있는지 집중해서 확인해야만 비로소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이명이 이 정도로 호전되셨으면 전반적인 청력도 호전되기 마련입니다. 이하 환자분의 청력검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왼쪽의 청력검사 결과입니다. 청력이 모든 주파수에서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저주파 구간에서 2-30대 젊은이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명과 관련성이 높은 고주파(8000Hz)에서도 무려 30dB이나 청력이 회복되셨습니다.

다음으로 우측 귀의 청력겸사 결과입니다. 우측도 좌측과 비슷하게 저주파 구간에서 전반적인 상승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명과 관련성이 높은 고주파(8000Hz)에서는 우측 귀는 아예 정상 청력 수준으로 회복되셨습니다.

힘찬큐 한방병원에서 정기골 교정을 통해 척추를 바로 잡습니다.

이하 환자분의 X-ray를 보겠습니다.

귀도 좋아지셨지만 척추에서는 일자 등에서 아름다운 곡선이 회복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에게는 녹용을 3배로 증량한 강력한 1:1 처방으로 청각기관을 활성화시켰습니다. 그리고 힘찬큐의 정기골 교정을 통해 척추와 뇌의 정렬을 바로 잡았습니다. 특히 이 환자분에게는 꼬리뼈 교정이라는 미골추나 요법이 주효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꼬리뼈는 척추의 말단에 위치하여 반대쪽 말단에 위치한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꼬리뼈 교정을 통해 청각기관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의료기관에서는 시행하기 꺼려하는 치료법일수도 있지만 환자분을 무조건 낫게 한다는 일념으로 저희 힘찬큐 한방병원에서는 저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치료 기술들을 사용합니다.